천마와 뇌졸중의 관계를 논문으로 살펴봅니다. 천마의 대표 성분인 가스트로딘이 뇌허혈과 뇌허혈·재관류 손상 동물실험에서 어떤 결과를 보였는지, 산화스트레스와 염증, 신경세포 손상과 관련된 연구 결과를 알아봅니다.
천마와 뇌졸중, 어떤 관계가 있을까?
천마에 대해 이야기할 때 가장 많이 언급되는 분야 가운데 하나가 바로 뇌 건강입니다.
특히 천마가 오래전부터 두통이나 어지럼증, 경련 등 신경계와 관련된 증상에 이용되어 왔다는 점 때문에 현대 연구에서도 천마와 뇌혈관 질환의 관계가 꾸준히 연구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연구자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가 바로 뇌허혈과 허혈·재관류 손상입니다.
뇌졸중은 크게 혈관이 막히는 허혈성 뇌졸중과 혈관이 터지는 출혈성 뇌졸중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 살펴볼 천마 연구의 상당 부분은 이 가운데 혈관이 막혀 뇌에 혈액과 산소 공급이 감소하는 허혈성 뇌졸중 및 뇌허혈 모델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먼저 결론부터 말하면,
천마와 가스트로딘이 뇌허혈 동물실험에서 신경 보호와 관련된 결과를 보였다는 연구는 상당히 많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이것이 곧바로
"천마를 먹으면 뇌졸중을 예방한다"
또는
"천마가 뇌졸중을 치료한다"
는 의미는 아닙니다.
이 차이를 이해하는 것이 이번 글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① 뇌졸중이 발생하면 뇌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날까?
뇌는 산소와 포도당을 지속적으로 공급받아야 정상적으로 기능할 수 있습니다.
혈관이 막혀 혈액 공급이 갑자기 감소하면 해당 부위의 신경세포는 에너지 부족 상태에 빠지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다양한 변화가 연쇄적으로 발생합니다.
혈액 공급 감소
↓
산소·포도당 부족
↓
에너지 대사 장애
↓
산화스트레스 증가
↓
염증반응 증가
↓
신경세포 손상 및 세포사멸
이러한 과정이 바로 뇌허혈 연구에서 중요하게 다뤄지는 부분입니다.
특히 혈관이 다시 열리면서 혈액이 공급되는 과정에서도 추가적인 손상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를 뇌허혈·재관류 손상(Cerebral Ischemia-Reperfusion Injury, CIRI)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최근 연구에서는 단순히 혈관이 막혔을 때뿐 아니라 혈류가 다시 회복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산화스트레스와 염증, 세포사멸도 중요한 연구 대상으로 보고 있습니다.
② 천마 연구에서 가장 많이 등장하는 성분, 가스트로딘
앞선 4편에서 살펴봤던 가스트로딘(Gastrodin)이 여기에서도 등장합니다.
가스트로딘은 천마(Gastrodia elata)의 대표적인 주요 성분 가운데 하나로, 뇌신경계와 관련된 다양한 전임상 연구가 이루어져 왔습니다.
2018년에 발표된 리뷰에서는 가스트로딘의 중추신경계 관련 연구를 종합하면서 뇌허혈·재관류 손상,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인지기능 저하 등 다양한 질환 모델에서 연구가 진행됐다고 정리했습니다.
다만 이 리뷰 역시 더 많은 임상시험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즉, 연구가 많다는 것과 사람에게 치료 효과가 확립됐다는 것은 같은 의미가 아닙니다.




③ 실제 동물실험에서는 어떤 결과가 나왔을까?
천마와 가스트로딘의 뇌졸중 관련 연구에서 가장 대표적인 실험 방법 가운데 하나가 중대뇌동맥 폐색(MCAO) 동물모델입니다.
실험동물의 중대뇌동맥을 일시적으로 막아 뇌허혈을 유발한 뒤 천마 추출물이나 가스트로딘을 투여하고 뇌 손상 정도를 비교하는 방식입니다.
2006년에 발표된 연구에서는 가스트로딘을 이용해 뇌허혈 동물모델과 신경세포 배양모델에서 효과를 평가했습니다.
연구진은 뇌허혈을 유발한 쥐에서 가스트로딘을 투여했을 때 뇌경색 부피와 뇌부종이 감소하고 신경학적 기능이 개선되는 결과를 관찰했습니다.
또한 산소와 포도당을 제거한 신경세포 모델에서는 세포 손상이 감소했으며, 세포 외 글루타메이트와 세포 내 칼슘 및 NO 증가도 억제되는 결과가 관찰됐습니다.
즉, 하나의 실험 결과만 보더라도 가스트로딘이 단순히 뇌혈관 자체만이 아니라 허혈로 인한 신경세포 손상 과정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연구된 것입니다.
④ 천마 추출물 자체를 이용한 연구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
가스트로딘이라는 단일 성분뿐만 아니라 천마 추출물 자체를 이용한 연구도 있습니다.
2015년 발표된 연구에서는 천마에서 얻은 에틸아세테이트 추출물을 뇌허혈·재관류 손상을 유발한 쥐에게 투여했습니다.
그 결과 추출물 투여군에서는 대조군에 비해 신경학적 손상 점수와 뇌경색률이 감소했으며, 세포사멸과 관련된 TUNEL 양성 세포가 감소하고 Bcl-2 발현은 증가하는 결과가 관찰됐습니다.
연구진은 이러한 결과를 근거로 천마 추출물이 허혈성 뇌손상을 완화할 가능성이 있으며, 그 과정에 세포사멸 억제가 일부 관여할 수 있다고 제시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이 연구가 사람이 아니라 쥐를 대상으로 한 연구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 결과만으로 사람의 뇌졸중 치료 효과를 이야기할 수는 없습니다.






⑤ 천마는 염증반응에도 영향을 줄까?
뇌허혈이 발생하면 산화스트레스와 함께 염증반응도 증가합니다.
특히 TNF-α, IL-1β와 같은 염증 관련 물질이 증가하면서 신경세포 손상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천마와 가스트로딘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이러한 염증 관련 지표의 변화도 관찰됐습니다.
2019년 발표된 연구에서는 천마 추출물과 4-hydroxybenzyl alcohol을 뇌허혈 동물모델에서 평가했습니다.
천마 추출물 투여군에서는 뇌경색 부피가 감소했고, 해마와 대뇌피질에서 신경세포 괴사와 TNF-α 및 TUNEL 양성 세포가 감소하는 결과가 관찰됐습니다.
연구진은 천마 추출물과 4-hydroxybenzyl alcohol의 뇌 보호 효과에 항염증 및 항세포사멸 작용이 일부 관여할 가능성을 제시했습니다.
⑥ 가스트로딘의 항산화 작용도 중요한 연구 대상
뇌허혈에서 또 하나 중요한 것이 산화스트레스입니다.
혈류가 차단되고 다시 공급되는 과정에서는 활성산소가 증가하면서 세포막과 단백질, DNA 등에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가스트로딘 연구에서는 이러한 산화스트레스와 관련된 여러 경로가 반복적으로 연구되고 있습니다.
2018년 발표된 연구에서는 뇌졸중 동물모델에서 가스트로딘을 투여한 결과 뇌경색 부피가 감소하고 신경학적 기능이 회복되는 결과가 관찰됐습니다.
연구진은 가스트로딘이 성상교세포에서 Nrf2 경로를 활성화하고 HO-1, GCLM 등 항산화 관련 유전자의 발현을 증가시키는 과정이 신경 보호에 관여할 가능성을 제시했습니다.
또한 아연(Zn²⁺) 독성과 산화스트레스에 대한 보호작용도 함께 관찰됐습니다.
쉽게 표현하면,
뇌허혈 → 산화스트레스 증가 → 세포 손상
이라는 과정에서 가스트로딘이 산화스트레스와 관련된 방어체계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연구한 것입니다.
⑦ 최근에는 '철분 의존성 세포사멸'까지 연구하고 있다
최근 뇌허혈 연구에서는 기존의 산화스트레스와 염증뿐 아니라 ferroptosis(철분 의존성 세포사멸)라는 새로운 세포사멸 형태도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2024년 발표된 연구에서는 천마에서 얻은 중성 다당류(NPGE)를 이용해 뇌허혈·재관류 손상 모델을 연구했습니다.
연구진은 생쥐의 뇌허혈 모델과 신경세포 모델에서 NPGE가 신경학적 손상과 뇌경색 부피, 뇌부종을 감소시키고 세포 생존을 높이는 결과를 관찰했습니다.
또한 NRF2/HO-1 신호경로와 ferroptosis, 신경염증 사이의 관계를 분석했습니다.
이 연구는 가스트로딘 하나만을 대상으로 한 연구가 아니라 천마의 다당류 성분을 대상으로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즉, 천마의 뇌 보호 가능성을 설명할 때는 가스트로딘 하나만 보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성분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⑧ 2024년 연구에서는 천마의 어떤 성분이 중요한지 찾아봤다
최근에는 한 단계 더 나아가 천마 안에서 실제로 어떤 성분이 뇌허혈 개선에 관여하는지를 찾는 연구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2024년 Phytomedicine에 발표된 연구에서는 천마의 다양한 화학성분을 분석하고, 뇌허혈·재관류 손상과 관련된 생리활성 지표와 성분 사이의 상관관계를 조사했습니다.
연구에서는 천마에서 다수의 화학성분과 대사산물이 확인됐으며, 그중 p-hydroxybenzaldehyde, p-hydroxybenzyl alcohol, gastrodin 등이 주요 후보 성분으로 제시됐습니다.
또한 제브라피시 뇌혈전 모델을 이용한 실험에서 이들 성분이 산화스트레스와 세포사멸 조절을 통해 뇌혈전 손상을 완화할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이 연구가 보여주는 것은 상당히 흥미롭습니다.
천마의 작용을 단순히
"가스트로딘 하나 때문"
이라고 설명하기보다,
천마에 포함된 여러 성분이 복합적으로 작용할 가능성
을 연구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⑨ 2025년 리뷰에서는 지금까지의 연구를 어떻게 평가했을까?
2025년 Frontiers in Pharmacology에는 가스트로딘과 뇌허혈·재관류 손상에 관한 연구를 종합한 리뷰가 발표됐습니다.
연구진은 기존 동물실험과 임상 관련 자료를 검토하면서 가스트로딘이 산화스트레스, 염증반응, 세포사멸, 신경전달물질, 혈액-뇌 장벽, 뇌부종 및 신경 회복과 관련된 다양한 경로에서 연구되고 있다고 정리했습니다.
즉, 지금까지의 연구를 종합하면 가스트로딘의 뇌허혈·재관류 손상에 대한 연구는 상당히 넓게 진행되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같은 리뷰에서도 향후 추가적인 연구와 임상적 검증이 필요하다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이 매우 중요합니다.
연구가 많이 쌓였다는 것과 실제 치료제로서 충분한 근거가 확보됐다는 것은 다른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⑩ 그렇다면 사람에게도 뇌졸중 치료 효과가 입증됐을까?
여기서 가장 중요한 질문입니다.
현재까지 천마와 가스트로딘에 대한 연구를 보면 세포실험과 동물실험에서 긍정적인 결과가 상당히 많이 보고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근거로 건강한 사람이 천마나 흑천마를 섭취하면 뇌졸중을 예방할 수 있다고 단정하거나, 뇌졸중 환자가 천마를 섭취하면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말하기에는 근거가 부족합니다.
2018년 가스트로딘 중추신경계 연구 리뷰에서도 신경계 질환에 대한 임상 적용을 위해서는 더 상세한 임상시험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2024년 최신 리뷰 역시 가스트로딘의 신경계 질환 연구와 임상 적용 가능성을 정리하면서 향후 임상 연구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 과학적으로 가장 안전한 표현은
"천마와 가스트로딘은 뇌허혈 및 뇌허혈·재관류 손상과 관련된 전임상 연구에서 신경 보호 가능성이 연구되고 있다."
정도라고 볼 수 있습니다.
⑪ 특히 흑천마는 더 조심해서 봐야 한다
이번 시리즈에서 계속 강조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천마 연구와 흑천마 연구는 같은 것이 아닙니다.
앞선 4편에서 살펴봤듯이 천마를 증숙하고 건조하면 가스트로딘과 파리신을 비롯한 여러 성분의 함량과 조성이 변화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천마 원료나 가스트로딘을 이용한 연구 결과를 그대로
"5증5포 흑천마가 뇌졸중에 효과가 있다."
라고 연결해서는 안 됩니다.
특히 현재 확인되는 뇌허혈 관련 연구의 상당수는
- 천마 추출물
- 가스트로딘
- 천마의 특정 화합물
- 천마 다당류
등을 대상으로 한 연구입니다.
'5증5포 흑천마' 자체를 사람에게 섭취시켜 뇌졸중 예방 효과를 확인한 임상시험과는 구분해야 합니다.
이 차이를 명확히 하는 것이 오히려 흑천마에 대한 글의 신뢰도를 높여줍니다.



⑫ 뇌졸중이 의심되면 천마보다 먼저 해야 할 일
이 부분은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합니다.
뇌졸중은 시간을 다투는 응급질환입니다.
갑자기 한쪽 얼굴이 처지거나, 한쪽 팔이나 다리에 힘이 빠지거나, 말이 어눌해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천마나 건강식품을 먼저 찾을 상황이 아닙니다.
즉시 응급의료체계를 이용해 병원에서 평가를 받아야 합니다.
미국심장협회(AHA)와 미국뇌졸중협회의 2026년 급성 허혈성 뇌졸중 가이드라인도 신속한 평가와 급성기 치료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선택된 환자에서는 정맥 혈전용해 치료와 혈관 내 치료가 중요한 치료 옵션으로 사용됩니다.
따라서 천마 연구를 소개하는 글에서도
"천마가 뇌졸중 치료를 대신할 수 있다"
는 식으로 이해해서는 절대 안 됩니다.
천마에 대한 연구는 어디까지나 뇌혈관 및 신경 보호 가능성을 연구하는 과학적 자료로 보는 것이 올바른 접근입니다.
⑬ 지금까지 연구 결과를 한눈에 정리하면
연구 분야현재까지 확인된 내용연구 수준
| 가스트로딘 | 뇌허혈 동물모델에서 뇌경색·신경학적 손상 감소 연구 | 동물실험 중심 |
| 천마 추출물 | 뇌허혈·재관류 손상 완화 가능성 | 동물실험 중심 |
| 산화스트레스 | Nrf2/HO-1 등 항산화 관련 경로 연구 | 세포·동물실험 |
| 염증반응 | TNF-α, IL-1β 등 염증 관련 지표 변화 연구 | 세포·동물실험 |
| 세포사멸 | Bcl-2, Bax, caspase 등 관련 경로 연구 | 세포·동물실험 |
| Ferroptosis | 천마 다당류 등을 이용한 연구 진행 | 세포·동물실험 |
| 인체 뇌졸중 치료 | 충분한 임상 근거 부족 | 추가 연구 필요 |
| 흑천마 자체 | 뇌졸중 예방·치료 임상근거 부족 | 추가 연구 필요 |
⑭ 결론: 천마와 뇌졸중 연구, 어디까지 믿어야 할까?
지금까지의 연구를 종합하면 천마와 가스트로딘이 뇌졸중과 관련된 연구에서 흥미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특히 동물실험에서는
뇌경색 부피 감소
신경학적 손상 완화
산화스트레스 감소
염증반응 조절
신경세포 사멸 억제
등과 관련된 결과가 반복적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결과 대부분은 세포 또는 동물실험에서 확인된 결과입니다.
따라서 현재 단계에서 천마를
"뇌졸중 치료제"
또는
"뇌졸중 예방 식품"
이라고 단정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지금까지의 연구를 가장 정확하게 표현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천마와 주요 성분인 가스트로딘은 뇌허혈 및 뇌허혈·재관류 손상과 관련된 다양한 전임상 연구에서 신경 보호 가능성이 연구되고 있으며, 산화스트레스·염증·세포사멸 등의 경로가 주요 연구 대상으로 제시되고 있다. 다만 이를 사람의 뇌졸중 예방이나 치료 효과로 확정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임상 연구가 필요하다.
그리고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면 또 하나의 궁금증이 생깁니다.
"뇌혈관이 막히는 뇌졸중 연구에서 가능성이 있다면, 기억력과 인지기능이 떨어지는 치매에도 천마가 영향을 줄 수 있을까?"
다음 7편에서는 바로 이 질문을 가지고,
천마와 치매·인지기능, 정말 관련이 있을까?
를 주제로 알츠하이머병, 아밀로이드 베타, 신경염증, 산화스트레스, 기억력 관련 동물실험 등을 논문 중심으로 살펴보겠습니다.
https://hellica.tistory.com/44
천마와 치매·인지기능, 정말 도움이 될까? 가스트로딘 연구 총정리
천마와 치매·인지기능의 관계를 논문을 통해 알아봅니다. 천마의 주요 성분인 가스트로딘이 알츠하이머병 동물모델에서 아밀로이드 베타, 산화스트레스, 신경염증, 기억력에 어떤 영향을 미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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